이미자 나이, 재벌설 풍문에 “그 정도면”… 44억 소득신고 누락 재소환

입력 2020-10-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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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나이가 몇 일까.

이미자 나이는 1일 방송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 그가 출연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이미자 나이는 올해 80세다.

이미자는 자신의 히트곡들을 나란히 불렀다. 이에 자연스레 그의 재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이미자는 히트곡 ‘동백 아가씨’로 재벌이 됐다는 항간의 풍문을 해명한 바 있다. 그는 “‘동백아가씨’로 출연료가 전보다 10배는 뛰었다더라”는 MC의 질문에 미소를 보였다.

그는 “당시에야 신문지로 현금을 둘둘 말아 건네던 시기였으니 정확한 액수는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많이 벌었다”고 답했다. 그는 “재벌은 아니고 생활을 윤택해졌던 것 같다”며 “당시 수입으로 텔레비전, 전화기, TV, 집, 자가용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내 곧 “그 정도면 (당시 기준에서) 재벌이라 할 수 있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이미자는 한때 세금탈루로 이름을 오르내렸다. 그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수입 44억5000만원을 소득신고 누락, 2008년 반포세무서는 19억90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이씨에게 경정 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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