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보톡스 분쟁' 대웅-메디톡스, 美ITC “재검토” 상반된 해석

입력 2020-09-22 1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디톡스,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절차, 재검토로 예비 판결 바뀌는 경우 거의 없어”..대웅제약, “예비판결 오류 바로 잡아 최종결정서 승소할 것”..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의 보툴리늄톡신 균주 분쟁의 예비판결 일부를 재검토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표가 나오면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메디톡스는 통상적인 절차라며 선을 그은 반면, 대웅제약은 최종결정에서 승소를 자신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에 따르면 미국 ITC는 지난 7월 내린 예비판결과 관련해 대웅제약이 이의제기한 부분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ITC는 오는 11월 6일(미국시간)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7월, 미국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 비밀을 도용했다"고 예비판결하며 대웅제약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나보타'의 10년간 수입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예비 판결에서 ▲균주의 도용 여부 ▲제조공정의 도용 여부 ▲균주와 제조공정의 영업비밀성 ▲ITC의 관할권 ▲엘러간(Allergan)의 당사자 적격(standing) ▲미국 국내산업(domestic industry) 요건 충족 여부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ITC는 이에 대해 재검토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후 ITC는 예비판결의 전체 또는 일부에 대해 파기(reverse), 수정(modify), 인용(affirm) 등의 판결을 내리게 되고, 최종 결정자인 대통령의 승인 또는 거부권 행사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대웅제약은 "예비판결의 재검토를 ITC가 동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비판결의 오류를 바로 잡아 최종결정에서 반드시 승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메디톡스는 ITC의 재검토 결정은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절차라고 선을 그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ITC 위원회는 1명이라도 이의 제기를 받아주기로 결정하면 재검토를 하기 때문.

메디톡스 관계자는 “ITC가 예비 판결의 일부를 재검토하는 것은 소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절차일 뿐”이라며 “이를 통해 예비 판결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적 근거와 증거들을 바탕으로 ITC 행정판사가 판결을 내린 만큼 ITC에서도 예비판결 결과를 그대로 채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정현호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12]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2026.03.12] 주주총회소집결의

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09] 감사보고서제출
[2026.03.0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31,000
    • +2.7%
    • 이더리움
    • 3,321,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8%
    • 리플
    • 2,169
    • +3.93%
    • 솔라나
    • 137,800
    • +5.67%
    • 에이다
    • 418
    • +6.91%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51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0.62%
    • 체인링크
    • 14,250
    • +4.63%
    • 샌드박스
    • 128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