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 박성준 "추미애 아들, 안중근의 '위국헌신' 몸소 실천" vs 진중권 "위국헌신했으니 화랑무공훈장 주자" 外

입력 2020-09-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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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야당은 가짜 뉴스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군 장병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또한 "오로지 민생을 위해야 할 대정부질문이 연이어 추 장관 아들 청문회로 변질되고, 오늘 열리는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추 장관 아들에 대한 실체 없는 정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군 복무 중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에 대해 "국가서훈을 추진하자"고 조롱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국헌신을 하셨으니 안중근 의사처럼 대한민국장으로 기리거나, 아니면 군인 본분을 다 하셨으니 최소한 화랑무공훈장은 드려야죠"라며 "쏟아지는 포탄들 사이로 빗발치는 적탄을 헤치고 그 아픈 무릎을 가지고 초인적 인내와 노력으로 실밥을 뽑고 오셨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쿠데타 세력'이라고 지칭하며 비난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16일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이) 추 장관 건으로 선전장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과거 군을 사유화하고 군에서 정치를 개입하고 했던 세력이 옛날에는 민간인 사찰하고 공작하고 쿠데타까지 일으키다 이제 그런 게 안 되니까 국회에 와서 공작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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