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들, 하반기 채용도 비대면으로

입력 2020-09-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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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채용 줄고 수시 채용 방식 늘듯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하반기에도 통신사들의 비대면 채용이 계속되고 있다. 필요한 인력 수급을 위해 통신사별로 채용 방식도 다양화 하고 있다.

14일 SK텔레콤은 하반기 채용에 1대1 ‘인택트(In:tact)’ 채용 상담‘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하반기 정기 채용과 수시채용(직무경력 3년 미만의 지원자)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1대1 영상통화 기반의 ’인택트 채용 상담‘ 을 통해 개별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일일이 해결하고 온라인 채용설명회 ’T 커리어 캐스트‘를 통해 담당 실무자가 직접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정기채용의 지원서 접수는 9월 14일부터 25일까지며, 수시채용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KT는 9월 7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모집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모집분야는 △마케팅&세일즈(Sales) △네트워크 △기술직(IT) △연구개발(R&D) 총 4개 분야다. KT 그룹사 역시 각 사별 계획에 따라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채용 규모는 연초 계획을 그대로 유지한 400명 안팎으로, 수시채용과 인턴십 채용을 모두 합친 것이다. KT는 새롭게 도입한 온라인 기반의 인적성 검사와 화상면접으로 전형과정 전반에 ’언택트‘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고객 리서치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신규 서비스 디자인 △UX/UI 전략 △고객 인사이트 제안으로 총 3개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시장 분석 능력 △고객가치 기반 UX 도출 능력 △쉽고 재미있고 고객에게 매력적인 디자인 표현 능력 △논리성, 창의성 및 사업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이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후 10월 중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 영상 면접, 1차 면접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11월에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12월 최종 면접 후 2021년 1월 LSR/UX담당 신입사원으로 LG유플러스에 입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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