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코로나19 변종 무력화 효능 확인 이어 동물 단회 투여로 백혈병 완전 사멸 ‘겹경사’

입력 2020-09-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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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무력화 효능 확인을 성공하고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는 앱클론이 세포치료제 AT101(혈액암) 단회 투여로 림프종과 백혈병 암세포를 완전 사멸한 사실이 공개됐다.

또 스위치 물질 투여에 따른 zCAR-T에서는 고형 암세포를 완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앱클론 IR 자료에 따르면 CAR-T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강력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며 AT101단회 투여로 림프종과 백혈병 암세포가 완전 사멸 됐다.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은 CD19 타깃 신규 CAR-T 세포치료제(AT101)에 사용되는 자체 개발 CD19 항체와 이를 이용한 CAR-T 세포치료제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7월에 완료했다.

킴리아, 예스카타는 마우스에서 유래한 CD19 항체(FMC63)를 사용하는 반면, 앱클론의 CD19 CAR-T 세포치료제 AT101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CD19 인간화 항체를 사용함에 따라 기존 치료제 대비해 잠재적 면역원성이 감소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앱클론은 혈액암과 더불어 고형암으로 치료 영역 확장했다. zCAR-T 플랫폼을 이용해 고형암 치료 효능이 낮았던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 신규 타깃에 대한 스위치 분자만 단기간에 개발해 이미 개발된 zCAR-T로 바로 적용했다.

여기에 올 4월에는 임상용 GMP설비를 완공하고 연 100명 임상 수행이 가능한 상황으로 경쟁 기업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앱클론은 4월 CAR-T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설비를 준공했다”며 “하반기 국내 최초 CAR-T 파이프라인 AT101 임상1상 임상신청계획(IND)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AC101(유방암·위암)중국 1상 종료가 기대된다”며 “파트너사인 헨리우스와 글로벌 2상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인 AM201(류마티스) AM105(폐암) 전임상 연구 중으로 조기 기술이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풍제약, 영진약품, 진원생명과학, 엑세스바이오 등과 함께 코로나19 관련주로 꼽히는 앱클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무력화 항체 ‘AV103’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S형뿐만 아니라 다른 변종인 G형에서도 효능을 확인하는 데 성공해 치료제 개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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