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서 수소 에너지 캠페인…유명인 SNS 통해 '비전' 강조

입력 2020-09-10 08:56 수정 2020-09-10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2U(Hydrogen to you)' 캠페인 전개, 현대차의 수소 기술 리더십 선점 기대

▲현대차가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수소 캠페인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 한국시간 오전 5시에는 DJ '페기 구(Peggy Gou)'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소 비전을 담은 획기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수소 캠페인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 한국시간 오전 5시에는 DJ '페기 구(Peggy Gou)'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소 비전을 담은 획기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인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H2U(Hydrogen to you)' 캠페인을 10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

현대차는 NEXO(이하 넥쏘)를 통한 수소 기술의 혁신적인 이미지 선점 및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의 시작을 유럽 독일(베를린)로 선정했다.

독일은 현재 60여 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갖추고 있으며, 23년까지 충전소 400개, 수소차 27만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공격적인 수소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다.

현대차가 실시하는 'H2U(Hydrogen to you)' 캠페인은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1년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이 수소전기차 넥쏘를 주행하고 △수소연료 전지기술에 대한 현대차의 리더십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달한다.

'H2U(Hydrogen to you)' 캠페인은 자동차/모빌리티/테크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음악/패션/사진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인플루언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한국시간 오전 5시에는 DJ '페기 구(Peggy Gou)'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소의 비전을 담은 획기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은 "수소의 무한한 미래 가치를 유럽의 유명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릴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소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를 비롯해 수소 사회의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넥쏘는 지난해 4987대를 판매해 전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수소전기차 누적 판매 1만 대(국내 7740대+해외 2404대)를 돌파하는 등 수소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10,000
    • -6.18%
    • 이더리움
    • 4,122,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577,500
    • -6.4%
    • 리플
    • 725
    • +1.54%
    • 솔라나
    • 179,200
    • -0.17%
    • 에이다
    • 619
    • -1.12%
    • 이오스
    • 1,067
    • -2.47%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650
    • -5.95%
    • 체인링크
    • 18,250
    • -2.25%
    • 샌드박스
    • 583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