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국가철도공단'으로 새출발…국가철도망 구축 미션 강조

입력 2020-09-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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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0일부터 국가철도공단으로 재출범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공단은 9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을 갖고 16년만에 새출발한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과 △고속철도 건설ㆍ기존선 개량사업 확대 등 국가철도망 구축 △철도안전관리 강화 △철도자산 활용 제고 등 12개 전략과제도 발표했다.

공단은 이번 출범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과 고품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단의 미션을 국민들께 명확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가철도산업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서 대한민국 철도경쟁력을 강화해 민간기업의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선도하는 등 글로벌 No.1 철도기관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철도자산을 활용한 어린이집 확대 등 사회적가치 창출 및 LTE-R 구축ㆍ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한국판 뉴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이라는 명칭에는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를 통해 국민께 행복을 드리겠다는 염원이 담겨있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 및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철도의 새로운 100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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