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SK이노, 정정당당 언급 자격 있나…소송에 당당히 임해달라"

입력 2020-09-06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날 SK이노베이션 입장문에 재차 반박…"결과에 책임져야 할 것"

LG화학이 "제발 소송에 정정당당하게 임해달라"며 배터리 특허 소송 상대인 SK이노베이션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LG화학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제발 소송에 정정당당하게 임해달라는 것이 바로 LG화학이 하고 싶은 당부"라며 "특허소송 제재요청에 대해 협상용 카드 운운하며 장외에서 여론을 오도한 경쟁사가 제재 요청 내용을 정확히 알리기 위한 당사의 정당한 활동을 오히려 비판하며 상호존중을 언급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SK이노베이션이 전날 "SK의 특허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것"이라며 "LG화학은 억지 주장을 멈추고 소송에 당당하게 임해달라"고 밝히자 곧바로 반박 입장을 낸 것이다.

LG화학은 "영업비밀 소송에서 악의적인 증거인멸과 법정 모독으로 패소판결을 받은 데 이어 국내 소송에서도 패소로 억지 주장이 입증됐는데, 과연 SK이노베이션이 정정당당함을 언급할 자격이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이번 특허 소송에 관한 주장도 장외 여론전이 아닌 정해진 법적 절차에 따라 양사가 충실하게 소명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떳떳한 독자기술이라면 SK이노베이션에서 발견된 LG화학의 관련 자료와 이를 인멸한 이유부터 소송 과정에서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며 "억지 주장을 누가 하고 있는지는 소송 결과가 말해줄 것이며, 결과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기술 탈취로 소송이 시작된 직후부터 자신의 사익을 위해 국익을 운운하는 일은 이제 그만 멈추길 간절히 바란다.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고,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양사가 할 진정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06,000
    • -0.03%
    • 이더리움
    • 3,42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
    • 리플
    • 2,106
    • +0%
    • 솔라나
    • 126,200
    • +0.16%
    • 에이다
    • 368
    • +0.82%
    • 트론
    • 490
    • -1.01%
    • 스텔라루멘
    • 250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10
    • +0.39%
    • 체인링크
    • 13,700
    • +0.59%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