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LNG 공사 2단계 수주

입력 2020-09-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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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단계 공사에 이어 이번 2단계 공사도 수주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함께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액화천연가스(LNG) 패키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 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 등의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설계ㆍ구매ㆍ시공ㆍ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공사비는 약 2047억 원으로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다. 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2024년 6월까지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6월 1단계 공사에 이어 이번 2단계 공사까지 수주했다"며 "국내외에서 발주되는 신규 LNG 플랜트 공사 및 저장시설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LNG 플랜트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사 차원에서 전략 수립과 수주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상반기 나이지리아에서 2조 원이 넘는 LNG 플랜트 EPC(설계·구매· 시공)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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