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 액화 기술 선급 인증 획득…“업계 최초”

입력 2020-09-01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연가스 운송 기술…해외 엔지니어링사로부터 기술 자립 성공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사진 왼쪽)과 대런 레스코스키 ABS 사업개발 임원(VP)이 LNG 액화기술 인증서 수여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사진 왼쪽)과 대런 레스코스키 ABS 사업개발 임원(VP)이 LNG 액화기술 인증서 수여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로 '천연가스 액화공정'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상세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천연가스 액화공정은 상온에서 냉매를 이용해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영하 160도 이하로 냉각해 액화시킴으로써 보관 및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핵심 기술이다.

이 기술은 액화 과정에서 정교한 설계가 필요해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선진 엔지니어링사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18년부터 친환경 LNG 수요와 공급 증가를 예상하고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메탄과 질소를 냉매 가스로 활용하고 냉매량의 최적화를 통해 기존 가스 팽창 액화공정 대비 1톤의 LNG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전력소모를 최대 13%까지 낮추는 등 경제성 높은 독자 액화 공정을 3년 만에 개발했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은 LNG 분야 기술자립도를 높임으로서 제품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전무)은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LNG 액화 공정기술을 자립화한 데 의미가 있다"며 "해양개발 설비의 핵심인 탑사이드 독자 설계 능력을 계속 확대함으로써 해양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45,000
    • +3.2%
    • 이더리움
    • 3,566,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4.02%
    • 리플
    • 2,154
    • +1.41%
    • 솔라나
    • 131,300
    • +3.55%
    • 에이다
    • 378
    • +2.44%
    • 트론
    • 492
    • +0.61%
    • 스텔라루멘
    • 265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40
    • +2.29%
    • 체인링크
    • 14,100
    • +1.22%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