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B급" 이어 막말 논란…윤소라, 계급 나누는 발언 구설수

입력 2020-08-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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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소라 SNS 캡처)
(출처=윤소라 SNS 캡처)

성우 윤소라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라는 발언으로 대중의 입방에 올랐다. 이에 과거 유튜브 비하 발언 논란도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20일 윤소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아이들이 놀고 있다면서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 몰려와"라는 표현이 담긴 글을 작성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서민 빌라촌에서 나왔다는 걸 굳이 언급할 이유가 있냐면서 서민 비하로도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소라는 "마스크 없이 노는 아이들 걱정에서 쓴 글이다"라는 취지의 해명을 전했다. 오해라는 점을 강조했으나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또 윤소라의 서민 빌라촌 아이들 발언이 문제시 되자 "팟캐스트와 유튜브가 B급으로 인기를 얻었다"라는 트위터도 글도 함께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2일 윤소라는 트위터를 통해 "지상파는 A급의 모습을 유지해야 사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라면서 "팟케스트나 유튜브가 B급으로 인기를 얻는다고 해서 공중파 방송이 스스로 B급의 모습을 쫒아가려하니 경쟁력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글을 남겼다.

지상파의 품위를 강조하는 글인 셈이지만 굳이 유튜브를 B급, 지상파를 A급으로 나누면서 지나친 엘리트주의적인 태도라는 비판을 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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