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품이야기, 제주 귀뚜라미 무항생제 달걀 '코삿' 출시

입력 2020-08-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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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용귀뚜라미를 닭에게 먹여 기능성 축산물을 생산하는 '미래식품이야기'가 ‘코삿’ 달걀을 본격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옛날 산골농촌에서 곤충을 먹고 자란닭이 더욱 건강하고 영양가가 높다는 것에 착안해 상품개발을 시작한 미래식품이야기는 특허청과의 곤충 사육용 사료의 제조방법을 통상실시권 계약하고 창업진흥원과의 도움으로 2년간의 제품개발 과 시제품 생산 그리고 소비자 테스트 단계를 거쳐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귀뚜라미를 간접 섭취 방식으로 국내 최초 상품화 시킨 ‘코삿’은 ‘고소하다’의 제주방언이다.

계란 특유의 비린 맛이 덜하고 귀뚜라미의 고소한 맛을 더한 고소한 계란을 뜻한다.

농업과학기술원, 축산기술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귀뚜라미를 닭에게 급여했을 때 ⍵-3, ⍵-6계열의 불포화 지방산이 증가되어서 고기능성(콜레스테롤저하, 성인병예방)등으로 육질이 개선되고 계란특유의 비린맛이 덜하고 난백의 고소한 맛이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미래식품이야기가 출시한 귀뚜라미 먹은 닭 ‘코삿’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콜레스테롤이 낮은 기능성 계란 브랜드다.

특히 노약자 및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 에게 더욱 좋은 영양간식이다.

청정 제주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귀뚜라미 먹은 닭은 무항생제 계란으로 농장에서부터 수집과 포장, 그리고 판매까지의 전과정을 HACCP인증받은 제품이다.

‘코삿’ 미래식품이야기는 "앞으로도 자연 순환적이며 기능성적인 식품을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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