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임상 치료제 18건·백신 2건 승인

입력 2020-08-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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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승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이 총 20건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치료제 임상시험은 18건, 백신 임상시험은 2건이다. 치료제 임상시험은 5건이 종료돼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모두 15건이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항바이러스제와 면역조절제로 나눌 수 있다. 항바이로스제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의약품으로 최근 허가받은 '렘데시비르'가 대표적이다. 국내에서 임상 중인 알베스코, 레보비르, 피라맥스, 나파모스타트, 카모스타트, 인터페론이 모두 이에 해당된다.

면역조절제에는 항염증제와 면역증강제가 있다. 항염증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면역작용을 조절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바리시티닙, 페로딜정, EC-18 등이 해당한다.

면역증강제는 적절히 자가 면역을 높여 질병의 진행을 막거나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전이다. 지난 7일 제넥신의 'GX-I7'이 임상 1b상을 승인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등 개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도입을 위해 필요한 품목허가와 특례수입 등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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