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국내 공연장 최초 QR코드 ‘무인검표시스템’ 도입

입력 2020-08-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인검표기 운영 (세종문화회관)
▲무인검표기 운영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객들이 공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국내 공연장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무인검표시스템’을 도입한다.

5일 세종문화회관은 “관객들은 세종S씨어터 공연장 앞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면서 티켓에 인쇄된 고유 QR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검표 절차를 거칠 수 있다”며 “비대면 또는 안내원ㆍ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공연장에 입장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엔 공연장 안내원이 직접 입장권을 일일이 손으로 찢는 방식으로 검표했었다. 또 QR코드 하나로 공연장 입장뿐만 아니라 기존 주차할인, 무인물품보관소 이용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11일 오후 8시 세종S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부터 무인검표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한 무인검표시스템 외에도 문진표 작성부터 티켓발권까지 한 번에 가능한 ‘모바일티켓’을 하반기 운영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무인매표소, 키오스크형 발권기 등 정보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공연장 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관람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공연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47,000
    • +0.9%
    • 이더리움
    • 4,51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83%
    • 리플
    • 753
    • +0.8%
    • 솔라나
    • 207,200
    • -0.67%
    • 에이다
    • 678
    • +0.59%
    • 이오스
    • 1,172
    • -4.25%
    • 트론
    • 172
    • +2.99%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0.16%
    • 체인링크
    • 21,050
    • +0.38%
    • 샌드박스
    • 66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