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재택·순환근무 끝내고 정상출근…다시 붐비는 판교

입력 2020-08-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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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린팩토리 전경.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그린팩토리 전경. (사진제공=네이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판교에 위치한 IT업계가 재택·원격·순환근무체계를 종료하고 속속 정상출근으로 전환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부터 정상출근 체제로 전환했다. 네이버가 정상출근으로 전환한 것은 지난 2월26일 이후 157일만이다.

네이버는 2월 재택근무 돌입 이후 4월에는 주2회 사무실 출근, 주3일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해 왔다. 다만 정상출근 체제 전환 이후에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산부와 어린아이를 돌보는 직원 등은 신청에 따라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이에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7일부터 정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 카카오 역시 2월 말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으며, 4월부터는 주1회 사무실 출근하는 순환근무제를 운영해 왔다.

게임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부터 정상근무로 전환했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매주 1일씩 특별 유급휴가를 주는 형태로 주4일 근무를 시행해 왔다. 다만 직원들의 개인 상황에 맞게 자유로운 출퇴근을 지향하는 완전자율 출퇴근제는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다.

NHN은 5월 25일부터 정상출근으로 전환해 근무 중이다. NHN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일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재택근무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일주일에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넥슨은 다음주부터 4일 출근, 1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산 추이에 따라 다시 재택근무 전환의 가능성도 있다”며 “정상근무로 전환해도 고위험군은 기존처럼 순환·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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