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2019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입력 2020-08-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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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혁신 및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통해 견고한 경영 성과 달성

(사진제공=한국바스프)
(사진제공=한국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작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실시한 전반적인 활동을 소개한 기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바스프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올해로 15번째다. 한국바스프는 작년 국내 매출 약 13억 유로(약 1조8257억 원)를 기록했으며 작년 말 기준 한국 근무 임직원은 총 1142명이다.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많은 변화와 도전이 필요했던 2019년, 바스프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과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고객에 초점을 맞춘 포트폴리오 재편과 제품 및 솔루션 혁신을 통해 한국 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실질적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스프는 지난해 바이엘로부터 인수한 농업 분야 사업의 통합을 마무리하며 종자, 형질 및 작물 보호에서부터 농민을 위한 디지털 기술에 이르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또 글로벌 폴리아마이드 사업의 솔베이 사업 인수를 마무리 지음으로써 제품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바스프는 안전, 환경, 보건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내부 캠페인 및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실 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각 공장 별 적극적 안전 개선 노력을 통해, 화학 업계 준인 RC(Responsible Care®) 감사에서 여수공장의 톨루엔 디소시아네이트(TDI) 플랜트는 최고의 안전 등급인 녹색 등급을 획득했다. 울산 화성공장은 작년에 한국산업안전보건 공단(KOSHA)으로부터 ‘무재해 20배수 목표 달성’ 성과를 인증 받았다.

바스프는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키워가고 사회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각 공장과 사무실이 위치한 지역의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또 글로벌 키즈랩 프로그램의 온라인 프로그램인 버추얼 키즈랩(Virtual Kids’ Lab)을 도입해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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