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하길 주사제 신공장 착공식…연간 2000억 생산능력 증설

입력 2020-07-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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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하나제약 하길 주사제 신공장 착공식에서 하나제약과 시공사 이화공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제약)
▲29일 하나제약 하길 주사제 신공장 착공식에서 하나제약과 시공사 이화공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제약)

하나제약은 경기 화성시 발안지역 산업단지에 위치한 하길공장에서 주사제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하길 주사제 신공장은 20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주사제 전용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연간 약 2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기존 하길공장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4개층으로 조성되며, 연면적 1만726.88㎡으로 증축된다.

주요 설비로는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동결건조 주사제 라인과 플라스틱 앰플 자동화 제조를 위한 BFS(Blow Fill Seal) 시스템이 도입된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하길공장의 약 1700억 생산규모에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주사제 생산능력이 추가돼 총 생산능력은 약 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제약은 동결건조 주사제 및 PP앰플 생산라인 모두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국제수준의 GMP 인증을 통해 고품질의 주사제를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는 “레미마졸람은 지난 1월 일본, 이번 달 미국에서 판매허가승인이 났으며, 연내 유럽 및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의 허가승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준비 중인 주사제 신공장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최신설비를 통해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고품질 주사제의 해외 수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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