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부진 지속...목표가↓-SK증권

입력 2020-07-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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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7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진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하락한 1221억 원, 영업이익은 35.3% 줄어든 3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부진이 지속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면서 "1분기 한국, 일본 이벤트 등에도 기대만큼 반등하지 못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2분기에도 전 지역에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특히 한국 매출은 분기대비 30% 수준의 감소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신작의 부재, 제한적 인력 충원으로 마케팅비, 인건비는 연내 1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작 출시 전까지 실적 기대감은 크지 않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펄어비스의 핵심 투자 포인트인 내년 4분기 붉은사막 출시 전까지 주요 신작은 이브 에코스(8월 글로벌 출시), 섀도우아레나 정식 출시 및 콘솔 출시(올해 연말) 등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브에코스는 진입 장벽이 높은 비주류 장르(Sci-fi MMORPG)이고 섀도우 아레나는 과금요소가 많지 않아 양 게임 모두 매출 기대치는 보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붉은사막 디테일 추가 공개 시 모멘텀 발생할 수 있으나 출시 전까지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출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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