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난징 운항 재개 "105일 만"…한·중 하늘길 첫 오픈

입력 2020-07-12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1회 운항…일요일 낮 12시 20분 출발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105일 만의 재개며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제한됐던 한-중간 하늘길을 재개하는 첫 항공사가 됐다.

인천~난징 항공기는 주1회 일요일 낮 12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난징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토교통부와 중국민항국이 한-중 운항노선 확대에 합의하는 등 양 국간 교류 의지 확대 분위기에 발맞춰 중국 운항노선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공격적인 전세기 영업을 통해 국가간 필수 인력 교류에 기여해 왔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임직원을 위해 인천공항과 난징공항간에 전세기를 운항했다.

또 중국을 화북, 동북, 산동, 화동, 중남, 서부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이를 총괄하는 권역장을 임명하는 등 효율적인 영업망 관리를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막혔던 항공편 운항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난징 노선 재개가 항공시장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10,000
    • -0.73%
    • 이더리움
    • 4,695,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2.51%
    • 리플
    • 779
    • -1.27%
    • 솔라나
    • 226,700
    • +1.3%
    • 에이다
    • 712
    • -3.13%
    • 이오스
    • 1,245
    • +2.55%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1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600
    • -0.87%
    • 체인링크
    • 22,040
    • -0.32%
    • 샌드박스
    • 715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