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라이브커머스에 쇼호스트로 등장…40분 만에 완판

입력 2020-07-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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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라이브커머스 진행

▲ 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사진제공=소진공)
▲ 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사진제공=소진공)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해 완판 행진에 동참했다.

6일 소진공은 이날 라이브커머스에서 부안전통시장 ‘참뽕간장새우’와 고창전통시장 ‘바지락라면’으로 완판 행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티셔츠를 입고 직접 판매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 비대면 거래 도전을 적극 지원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부안상설시장 참뽕간장새우장 1kg 150개와 △고창전통시장 바지락라면 20개 100박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방송 40분 만에 제품 모두 판매해 합계 33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소진공은 “전형적인 면대면 거래(face-to-face) 방식인 전통시장은 코로나19 피해가 타 업종보다 심각하다”며 “그런 가운데서 나온 희소식으로 전통시장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이런 흐름에 맞춰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6개 권역(부산, 대구, 전북, 충북, 경남, 서울) 행사에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및 제품 홍보로만 진행된 부산, 대구와 달리 전주에서는 처음으로 판매가 이뤄졌고, ‘완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로 비대면 거래에 취약한 전통시장에도 비대면-온라인 장보기가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기부와 함께 전통시장의 근거리 배송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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