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고기 할인권' 판매…1만9800원 쿠폰 사면 4만 원 할인

입력 2020-06-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트레이더스)
(사진제공=트레이더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트레이더스가 ‘고기 할인권’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고기 할인권을 트레이더스 18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8종의 팩 정육 상품 중 1개 구매 시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2만1000장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 종료한다.

고기 할인권을 구입하면 ‘주차별 1만 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된 쿠폰북을 제공, 7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한 장씩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1만9800원, 그 외 나머지 카드로 결제 시 3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할인 대상 상품은 평균 포장 단량 기준 △호주산 윗등심(3만1600원, 2kg) △양념 소불고기(3만2000원, 2.5kg) △국내산 냉장 삼겹살(3만3840원, 1.8kg) △국내산 냉장 목심(3만5640원, 1.8kg) △호주산 오이스터블레이드(3만5640원, 1.8kg) △와규 윗등심(4만9800원, 1kg) △미국산 LA식 갈비(6만7800원, 2.3kg) △호주산 LA식 갈비(6만9800원, 2.3kg) 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고기 할인권 서비스를 준비하며 인기 품목을 엄선했다. 특히, 양념 소불고기의 경우 최근 1년간(2019년 6월~2020년 5월) 축산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품목이다. 고기 함량이 70%를 넘고, 배와 키위를 사용한 특유의 달콤한 양념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삼성카드로 1만9800원을 내고 고기 할인권을 구매해 매주 쿠폰을 사용하면 매주 1만원씩 한 달 동안 4만 원을 할인 받는 셈이다. 평균 포장 단량 기준으로 최대 16%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정육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축산 카테고리는 ‘대단량 운영’, ‘유통 단계 축소’, ‘사전 기획’의 3가지 전략으로 일반 대형마트 유사상품 대비 15~20%가량 저렴하다.

트레이더스는 최근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족이 늘고 야외 캠핑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대용량으로 정육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고기 할인권을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올해 4월부터 6월 25일까지 트레이더스 정육 매출은 28.5% 증가했으며, 구이용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미국산 냉장 소고기는 각각 39.7%, 17.4% 늘어나 대용량 정육상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고진배 트레이더스 신선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전국서 600개 발견…정부 “대북확성기 재개 논의”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52,000
    • +0.06%
    • 이더리움
    • 5,315,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78%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1,500
    • -0.9%
    • 에이다
    • 634
    • +1.28%
    • 이오스
    • 1,136
    • +0.8%
    • 트론
    • 160
    • +2.56%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1.11%
    • 체인링크
    • 25,700
    • -0.54%
    • 샌드박스
    • 624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