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웅기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래밍 논문상' 선정

입력 2020-06-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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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공)
▲백웅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백웅기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미국 컴퓨터학회 프로그래밍언어 분과(ACM SIGPLAN)'에서 선정한 '2020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설계 및 구현 분야 논문상'을 받았고 28일 밝혔다.

해당 논문상은 학술적·사회경제적 영향력을 평가, 매년 가장 우수한 논문 1편이 선정된다. 백 교수는 2010년 박사과정 중 발표한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당시 백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근사컴퓨팅(Approximate Computing)'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개발을 분석했다. 10년 전 발표된 성과는 현재까지 500회 이상 다른 연구자들에게 인용되며 관련 분야 후속 연구에 영향을 끼쳤다.

백 교수는 "컴퓨터는 100% 정확성을 갖는 연산과 정보처리를 해야 한다고 여겨지지만 영상 처리와 기계학습, 웹 검색 등 다양한 컴퓨팅 분야에서는 정확도 손실이 일부 있더라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며 "근사컴퓨팅 기법은 이들 분야에 적용돼 원하는 결과를 얻으면서도 막대한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비용과 전력 소모를 줄이는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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