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장 측 "상임위 범위·절차 결론 낸 것 없다"

입력 2020-06-24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 오른쪽)이 24일 국회 의장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 오른쪽)이 24일 국회 의장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원 구성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좀 더 진지하게 협상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 의장실을 찾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추경의 절박성과 시급성은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밝혔다.

박 의장은 김 원내대표가 전날 강원도 사찰에 있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간 것에 대해 "잘한 일"이라면서 "국민의 뜻에 합당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의장은 원 구성이나 추경 처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아울러, 박 의장이 추경 처리를 위해서는 국회 18개 상임위 구성이 완료돼야 한다고 판단을 내렸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 의장 측은 "추경 처리에 필요한 상임위 범위나 법적 절차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3,000
    • -2.49%
    • 이더리움
    • 4,549,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12%
    • 리플
    • 3,052
    • -2.37%
    • 솔라나
    • 199,700
    • -3.62%
    • 에이다
    • 622
    • -5.47%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2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10
    • -4.13%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