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LG·삼성 의류관리기, “마스크 살균에도 효능”

입력 2020-06-18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트롬 스타일러’ 바이러스 제거 성능 검증…‘삼성 에어드레서’ 마스크 살균 코스 도입

▲LG 트롬 스타일러 (사진제공=LG전자)
▲LG 트롬 스타일러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의류관리 제품이 마스크 살균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최근 트롬 스타일러의 바이러스 제거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마스크의 바이러스도 99.99% 이상 제거한다는 시험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코로나는 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과는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스타일러는 의류뿐 아니라 마스크를 대상으로 같은 코스로 실험한 결과 동일한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했다. 이 시험은 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보건용 KF94 마스크와, 비말을 걸러주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면마스크를 대상으로 했다.

또 LG전자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함께 스타일러로 관리한 마스크의 성능을 시험했다.

스타일러에 KF94 마스크를 넣고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를 1~3회 사용한 후 각각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인 분진포집효율, 마스크 착용 후 숨쉬기 편한 정도인 안면부흡기저항과 같은 성능이 KF94 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신규 색상인 '버건디 미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신규 색상인 '버건디 미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도 지난 12일 버건디 색상을 적용한 ‘에어드레서’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마스크 살균’ 코스를 도입했다.

이 코스를 사용하면 일회용 마스크(KF94, N95)에 묻은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99.9% 제거되며, 이 코스를 5번 이용할 때까지는 마스크의 입자성 물질 차단 효율이 95% 이상 유지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국제적 시험ㆍ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검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에어드레서를 보유한 소비자도 모바일의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해 코스 다운로드를 하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만, 이 기능을 이용한다고 해도 입자성 물질 차단 기능이 이미 손상된 마스크는 차단 기능이 복원되지 않으므로 마스크 사용시는 식약처의 권고사항 또는 마스크 제조사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57,000
    • +0.77%
    • 이더리움
    • 3,432,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76%
    • 리플
    • 2,123
    • +0.52%
    • 솔라나
    • 127,400
    • +0.55%
    • 에이다
    • 369
    • +1.1%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263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0.59%
    • 체인링크
    • 13,930
    • +1.9%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