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두산에 2-5 패배…1985년 삼미 이후 두번 째 18연패 '수모'

입력 2020-06-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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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경기. 5회 초 두산이 추가점을 내자 한화 코치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경기. 5회 초 두산이 추가점을 내자 한화 코치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35년 만에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18연패를 기록했다.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대 최다 연패와 동률이다.

오는 13일 열리는 두산전에서 패하면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화는 1회 선발 투수 채드 벨이 박건우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3회엔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에 처한 뒤 오재일에게 밀어내기 볼넷, 김재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0-3으로 밀렸다.

5회 상대 팀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중전 안타, 최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놓였고, 오재일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면서 0-4로 벌어졌다.

9회엔 페르난데스에게 쐐기 솔로 홈런을 내줬다.

9회 말 박정현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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