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하반기도 실적 개선 지속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20-06-11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제철 분기 별도 실적 추이.
▲현대제철 분기 별도 실적 추이.
현대차증권은 11일 현대제철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2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조8653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세전손익 -638억 원으로 예상되며 작년 4분기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적자 폭 축소, 2분기에는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하는 근거는 봉형강 부문의 실적 호조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판재 부문은 유럽과 미국 향 주력품목 수출 감소, 내수 및 해외 판매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은 1분기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철근을 포함한 봉형강 부문은 비교적 타이트한 수급과 원료가격 약세로 2분기 판가-원료 스프레드는 전분기 개선되는 상황”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철강업체들의 판매가격에 선행하는 중국의 철강 유통가격은 이미 4월 말부터 반등하고 있어 3분기 평균판매단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대제철의 주력제품인 자동차 강판 수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 별도 영업이익은 185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및 상반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30,000
    • +1.49%
    • 이더리움
    • 4,767,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21%
    • 리플
    • 753
    • +1.21%
    • 솔라나
    • 206,000
    • +5.37%
    • 에이다
    • 682
    • +3.81%
    • 이오스
    • 1,181
    • -0.84%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3.3%
    • 체인링크
    • 20,530
    • +0.24%
    • 샌드박스
    • 665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