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 원에 아이오닉 전기차 산다…현대차, 전기차 전용 할부 출시

입력 2020-06-09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아이오닉, 코나 EV 최대 55%까지 차량 가격 유예

▲아이오닉 일렉트릭  (사진제공=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선수금 없이 하루 1만 원 미만의 납부금으로 코나와 아이오닉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엘리트(E-Lite) 할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은 코나 EV와 아이오닉 EV를 구매하는 개인ㆍ개인사업자에게 △선수율 제한 없이 최대 55%까지 차량 가격 유예 △최저 연 1.9% 금리 적용 △중도해지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구매의 초기 비용과 할부 납부금 부담을 줄여 전기차 구매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ㆍ개인사업자 고객이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해 코나 EV 모던 트림을 구매하면, 차량 가격 4690만 원의 55%(2570만 원)는 36개월 할부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달까지 유예하고, 전기차 구매 보조금 1270만 원(서울시 기준)을 제외한 나머지 가격(850만 원)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는 2.5% 저금리(M할부 이용 시 1.9% 금리)를 적용해 한 달에 약 30만 원, 하루 약 1만 원을 내면 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오닉 EV N트림을 구매하면, 하루 약 7000원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자금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고, 할부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대차를 원하면 구매가격의 최대 55%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개인용 전기차 홈 충전기 무상지원’ 또는 ‘전기차 충전카드’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충전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속보 "슬로바키아 총리, 현재로선 생명 지장 없는 상태"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2,000
    • +6.28%
    • 이더리움
    • 4,200,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6.89%
    • 리플
    • 721
    • +2.41%
    • 솔라나
    • 217,100
    • +8.17%
    • 에이다
    • 630
    • +5%
    • 이오스
    • 1,116
    • +4.79%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50
    • +6.83%
    • 체인링크
    • 19,330
    • +5.92%
    • 샌드박스
    • 613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