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에이피트바이오, 표적면역항암제 CDMO 계약

입력 2020-06-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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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이사가 8일 표적면역항암제 위수탁 개발&생산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넥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이사가 8일 표적면역항암제 위수탁 개발&생산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넥스)

바이넥스는 에이피트바이오와 표적면역항암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APB-A001’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항체, 이중표적항체, Fc융합단백질, DNA 백신 등의 다양한 단백질의약품 개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GMP 생산 역량을 갖춘 바이오의약품 전문 CDMO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넥스는 에이피트바이오로부터 ’APB-A001 단일클론항체’의 세포주(RCB) 및 선행연구 기술정보를 전달받는다. 치료제 후보항체의 대량생산을 위한 배양 및 정제공정개발, 제형연구, MCB 구축 및 특성분석, 분석법 개발, 비임상 시험(GLP 독성시험) 및 글로벌 임상 1상 원료와 완제의약품 생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지원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피트바이오의 대표 파이프라인인 APB-A001 단일클론항체는 암조직으로의 세포독성 T세포(Effect T cell)의 유도와 증식은 촉진하고,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의 증식은 억제해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하고,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암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진 완전인간단일항체 치료제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는 ”바이넥스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이 성공적인 글로벌 라이선싱 계약 등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바이넥스의 CDMO 역량도 더불어 인정받고 있다“며 ”바이넥스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CMC) 경험치와 유연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에이피트바이오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APB-A001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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