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95.4% 지급…대상가구 99.5%가 수령

입력 2020-06-08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35일 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가 2160만가구, 지급 액수는 13조590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2171만가구 가운데 99.5%가 지원금을 받았다.

이는 총예산 14조2천448억원 중에서는 95.4%가 지급된 것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직 받지 않은 가구는 약 11만 가구이고 남은 금액은 6천540억원가량이다.

여기에는 지원금을 받는 대신 기부한 금액과 더불어 이의신청, 거주 불명, 거동 불편 등 여러 사정으로 아직 신청·수령하지 못한 금액이 포함된다.

전날 하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분은 3천가구, 15억원이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지난 5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천463만가구로 전체의 67.4%를 차지했다. 지급액은 9조6천95억원이다.

이어 현금 286만가구(13.2%)·1조3천12억원, 선불카드 255만가구(11.8%)·1조6천56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56만가구(7.2%)·1조24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은 신청 접수를 마감했지만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의 재난지원금은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계속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이다. 종이 형태 지역사랑상품권만 기한이 5년이고 나머지는 모두 기한 내에 써야 한다. 기한이 지나도록 소비하지 않은 금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46,000
    • -1.22%
    • 이더리움
    • 4,65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2.73%
    • 리플
    • 3,095
    • -0.35%
    • 솔라나
    • 198,100
    • -2.94%
    • 에이다
    • 662
    • +3.6%
    • 트론
    • 417
    • -1.65%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36%
    • 체인링크
    • 20,520
    • -0.77%
    • 샌드박스
    • 21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