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글로벌 고배당리츠 공모펀드 출시

입력 2020-06-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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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CI.
▲이지스자산운용 CI.

이지스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선진국에 상장된 리츠 및 부동산 주식에 투자하는 ‘이지스글로벌고배당리츠플러스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주요 선진국들의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 여파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리츠(REITs)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츠는 주요 선진국 도시의 우량 부동산을 장기간 보유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부동산 자산유형이 세분돼 있어 국가 및 자산유형별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저금리 환경에서 리츠의 고배당과 자금조달 비용 하락 등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한 수혜환경이라는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스글로벌고배당리츠플러스펀드는 이지스자산운용에서 출시하는 첫 ‘공모리츠 펀드’로 주요 선진국에 상장된 리츠 중 성장성 및 투자 매력도가 높은 고배당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이지스자산운용 대체증권투자팀은 글로벌 부동산과 리츠에 대한 풍부한 투자 노하우와 리서치 역량을 가진 전문운용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사모 형태로 글로벌 리츠 펀드를 운용해 비교지수 대비 웃도는 성과를 유지한 바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주식시장 조정장 속에서도 벤치마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위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부동산 가치에 기반을 둔 투자운용으로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조세특례법 시행령 개정으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투자원금 기준 5000만 원 한도로 3년 이상 부동산 공모상품에 투자 시에 3년간 배당소득에 대해서 9% 분리과세를 적용받는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리츠는 부동산 실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 주식보다 이익 전망이 쉽고 안정적이다”며 “고배당 리츠 외 물류, 데이터센터, 통신탑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언택트 리츠 자산도 포트폴리오로 확대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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