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中企 근로자 자녀 이용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입력 2020-06-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설치비ㆍ운영비ㆍ인건비 지원

▲근로복지공단 본부 전경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본부 전경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집적지역 근로자를 위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 등이 부지나 건물, 비용을 적극 부담해 설치한 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이다.

이번 협약은 전국 1220개 산업단지 중 산단공이 관리하고 있는 63개 국가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근로복지공단은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설치비(최대 20억 원)와 운영비(월 최대 520만 원), 인건비(월 최대 120만 원) 등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자문을 담당한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대표사업주 및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로복지공단과 산단공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지스퀘어에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 입주 예정인 게임업체 등 중소기업 모성보호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확대해 중소기업 근로자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보육 환경 및 일·생활 균형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53,000
    • +1.9%
    • 이더리움
    • 4,659,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900,000
    • +3.21%
    • 리플
    • 3,111
    • +1.9%
    • 솔라나
    • 199,800
    • +0.71%
    • 에이다
    • 634
    • +1.93%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40
    • -0.56%
    • 체인링크
    • 20,880
    • +0.19%
    • 샌드박스
    • 210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