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8명 발생…'부평교회' 목사 관련 집단감염

입력 2020-06-01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인천광역시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부평구에 있는 교회 목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시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거주 57세 여성 A 씨와 관련이 있다.

부평의 한 교회의 목사인 A 씨는 지난달 28일 발열·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30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사대상물검사를 받았다.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와 부평 갈산2동의 교회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에서 해당 교회 목사와 신도 등 총 28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추가 확진된 18명도 이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추가 확진된 18명은 지역별로 부평구 4명, 미추홀구 8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부평구 2명, 서구 1명이다. 1일 오전 기준 인천시 확진자는 227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62,000
    • +1.55%
    • 이더리움
    • 4,13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0.08%
    • 리플
    • 704
    • -1.12%
    • 솔라나
    • 202,800
    • -0.98%
    • 에이다
    • 627
    • +0.97%
    • 이오스
    • 1,088
    • -1.72%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1.66%
    • 체인링크
    • 18,800
    • -0.79%
    • 샌드박스
    • 592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