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2상 진입 예상…주가 상승 모멘텀”-한양증권

입력 2020-05-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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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7일 동화약품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2상 신청을 앞둔 동물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태엽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인 DW2008는 4월 말 in-vitro 데이터를 도출했고, 현재 2상 신청을 위한 동물 실험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이라며 “동물실험 임상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생각보다 시간이 소요됐지만, 다음달 중순에는 동물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해당 파이프라인 강점을 들어 유효한 동물실험 데이터를 얻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DW2008 파이프라인의 최대 강점은 고용량에서의 안정성”이라며 “시험관 데이터에서의 항바이러스 활성도는 이미 검증됐고, 동물실험 시 용량을 늘리는 등의 방식을 통해 충분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2상 진행 중인 부광약품이나 신풍제약 등도 in-vitro에서 코로나 치료제로의 유의성 검증만으로 2상에 진입했다”라며 “동물임상 데이터에서의 코로나 치료 유의성만 도출되면 기존 1상 데이터를 갈음해 곧바로 2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국내 치료제 개발회사들의 사례를 보면 동물실험 데이터 발표, 2상 신청과 승인 등은 상당히 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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