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회원 2명 '범죄단체가입' 혐의 구속영장

입력 2020-05-21 10:22 수정 2020-05-21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동성착취물 배포 혐의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나서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나서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에게 돈을 보낸 것으로 특정된 유료회원 일부가 구속 심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20일 서울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이 박사방 유료회원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배포 등)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경찰은 13일 기준 박사방 유료회원 20여명을 추가 입건해 현재 60여명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 중 가담 정도가 크다고 판단된 2명에 대해 범죄단체가입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15일 조주빈 휴대전화 1대의 보안을 해제해 서울경찰청 수사팀에 인계했다. 경찰은 박사방 유료회원의 신원이 특정되는대로 휴대전화 및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99,000
    • +3.49%
    • 이더리움
    • 4,474,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2.2%
    • 리플
    • 723
    • +0%
    • 솔라나
    • 209,900
    • +8.64%
    • 에이다
    • 662
    • +1.85%
    • 이오스
    • 1,120
    • +5.16%
    • 트론
    • 157
    • -3.09%
    • 스텔라루멘
    • 161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2.43%
    • 체인링크
    • 19,770
    • +3.08%
    • 샌드박스
    • 638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