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대면 경제과’ 차관 직속으로 설치…“포스트코로나 대응”

입력 2020-05-21 12:00 수정 2020-05-21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기부)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정부 부처 최초로 ‘비대면 경제과’를 이달 25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

21일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대면 분야의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비대면 경제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기부 자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신규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가 감소한 반면, 비대면 분야의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기업의 평균 고용도 37.8명으로 대면 분야의 27.2명보다 높았다. 벤처 투자 10억 원당 고용 인원은 비대면 분야가 5.5명으로 대면 분야(3.6명)보다 투자 대비 고용 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대면경제과’를 차관 직속으로 설치하고, 6개월간(필요시 6개월 연장, 최대 1년) 긴급 대응반으로 운영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비대면 분야 생태계는 기존 기반 산업의 기업들이 아닌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이 주역”이라며 “K-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투입 등을 통해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주력이 돼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74,000
    • +0.47%
    • 이더리움
    • 4,493,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0.42%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214,300
    • +4.54%
    • 에이다
    • 687
    • +3.15%
    • 이오스
    • 1,147
    • +3.89%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4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1.18%
    • 체인링크
    • 20,430
    • +2.41%
    • 샌드박스
    • 654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