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마스크ㆍ방호복 오더 급증 ‘매수’-NH투자

입력 2020-05-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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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분기별 요약 손익계산서.
▲한세실업 분기별 요약 손익계산서.
NH투자증권은 18일 한세실업에 대해 마스크와 방호복 오더가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2분기 현재 OEM 달러화 기준 오더 증가율 0% 전후를 기록 중”이라며 “마스크와 방호복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데다가 방글라데시 등 인근 국가의 공장 셧다운과 중소형 OEM의 파산에 따른 수혜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현재 오더가 증가하고 있는 마스크, 방호복, 변경 오더(타 OEM사에서 이전되는 물량)에 대해서는 수익성 추정이 어려워 여전히 불확실성 있다고 판단한다”며 “한세엠케이는 최근 LPGA, NBA 등 골프웨어와 스포츠 브랜드 중심으로 매출 회복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중으로, 해외여행 대체와 실내시설 기피로 야외활동 관련된 브랜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수요감소 우려를 반영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는데, 애초 예상보다는 상황이 양호한 편”이라며 “코로나19로 탈중국화, 중소형 OEM사 구조조정 등 산업재편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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