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막…34개사 참가·300명 채용

입력 2020-05-1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참가기업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참가기업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채용모델을 제시한다.

산업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6월 7일까지 3주간 '2020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 300, 일자리 으뜸 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중견·중소기업 34개사가 참가해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대졸 신입 기준 평균 연봉은 3400만 원이다.

산업부는 박람회에 대해 채용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짐에 따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고 기업 부스설치, 면접 이동시간 등 채용 부대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 정보, 취업 준비 팁 등의 정보를 얻고 이력서 제출 후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앱(App)을 활용해 면접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면접 영상을 본 후 1차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앱을 통한 실시간 심층 면접도 가능하다.

박람회의 개막식 또한 기존 현장 행사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하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유튜브 채널로 주요 중견기업들의 채용설명회를 온라인 생중계하여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할 예정이다.

이달 2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구직자의 서류를 접수하고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면접 영상을 신청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http://www.fome-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주고 비대면 채용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8,000
    • +1.75%
    • 이더리움
    • 4,484,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3.52%
    • 리플
    • 760
    • +1.88%
    • 솔라나
    • 217,700
    • +6.14%
    • 에이다
    • 662
    • +2.32%
    • 이오스
    • 1,183
    • +3.41%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8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2.03%
    • 체인링크
    • 21,180
    • +5.22%
    • 샌드박스
    • 655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