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지도부 '투표조작 근거없다' 결론"

입력 2020-05-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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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ㆍ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투표관리관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채 무더기로 비례투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ㆍ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투표관리관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채 무더기로 비례투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14일 민경욱 의원이 제기한 부정 개표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서 근거 없다고 결론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이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 의원의 경우 당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유튜브 채널들과 함께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판단이지만, 당은 거기에 대해 지원하거나 동조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4ㆍ15 총선 직후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최고위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원에 사실 관계 검증을 주문했다고 소개했따. 다만 공식 절차가 아니어서 보고서는 받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민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전투표 용지가 조작됐다면서 사전투표함에서 발견된 본투표 용지를 증거로 댄다"며 "기승전결이 전혀 안 맞는 음모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표용지 들고 와서 무리수를 두다가 이제 수사기관에 투표용지 입수 경위를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며 "어떤 당의 참관인이 유출했거나, 선거 전에 유출됐다고 하면 민 의원은 매우 큰 소용돌이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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