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파킨슨병 치료신약 캐나다·한국 특허 등록 성공

입력 2020-05-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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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Parkin의 도파민 신경세포(붉은색) 회복 효능 (자료제공=셀리버리)
▲iCP-Parkin의 도파민 신경세포(붉은색) 회복 효능 (자료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파킨슨병 치료신약 ‘iCP-Parkin’의 캐나다와 한국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iCP-Parkin은 파킨슨병 치료신약으로 미국과 유럽연합 27개국 포함 전세계 주요국 34개국에 특허 출원됐다. 현재 중국과 인도에서 특허 등록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특허등록 성공으로 제약시장의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지역 (42%)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들 및 북미지역의 라이선싱 판권을 원하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로써 전 세계 제약시장 74%의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이은 파이프라인 특허 등록 성공으로 ‘사이언스 어드벤시스’ 저널에 연구 논문이 등재된 것을 포함, 탄탄한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셀리버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은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 특허 5건(일본, 미국, 캐나다, 한국, 호주), 췌장암 항암신약 1건(미국), 간암 항암신약 1건(미국), 파킨슨병 치료신약 6건(일본, 미국, 캐나다, 한국, 유럽연합, 호주), 골형성촉진제 바이오베터 1건(미국), 고도비만 치료제 1건(미국), 유전체 조작기술 2건(미국, 유럽),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산기술 2건(미국, 유럽) 으로 총 19건이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싱 협상의 제 1·2 요건인 특허권과 세계에서 인정받는 학술논문을 확보했으므로, 이들을 기반으로 검증시험 결과가 앞으로 성사될 최종 딜의 규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수출 관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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