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SR 콘퍼런스]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 “올바른 CSR 가치 측정 위해 민관 협력해야”

입력 2020-05-20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상철 이투데이미디어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0 함께하는 기업 CSR 국제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사회적 가치 측정방법과 기준 등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 녹화 중계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상철 이투데이미디어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0 함께하는 기업 CSR 국제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사회적 가치 측정방법과 기준 등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 녹화 중계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가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올바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치 측정 방향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일 온라인 녹화중계된 ‘2020 함께하는 기업 CSR 국제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각 기업은 책임 있는 고용주, 이웃과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기부는 물론, 환경보호,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은 상시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CSR에 대해 한가지 궁금증 가지게 됐다. 책임성과 책무성을 가지고 실천하는 CSR 활동이 공적으로 어떤 경제적 가치를 생산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며 CSR 가치 측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며 “CSR 가치측정은 시대적 필수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특히 “SK그룹 등을 필두로 재계와 정부가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CSR 가치 측정에는 엄청난 노력 필요하다.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 시민단체가 모두 함께 나서 과거에 하지 않은 방식으로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서 진행되는 기조연설과 사례 발표, 패널토론에서 많은 지혜가 나와 CSR 관계자들이 가치를 측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01,000
    • -3.72%
    • 이더리움
    • 4,649,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743,500
    • -11.28%
    • 리플
    • 744
    • -2.87%
    • 솔라나
    • 206,300
    • -10.54%
    • 에이다
    • 708
    • -2.61%
    • 이오스
    • 1,128
    • -6%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63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8.14%
    • 체인링크
    • 20,510
    • -4.78%
    • 샌드박스
    • 655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