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태원 다녀온 직원 신고 권유…"임직원 건강 위한 조치"

입력 2020-05-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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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사내 확진자 발생하지 않아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발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근 이태원을 다녀온 임직원들에게 자진 신고를 권유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코로나19 대응 TF는 전 임직원들에게 "임직원의 건강과 동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4월 29일∼이달 6일 사이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임직원은 지체 없이 신고해달라"고 공지했다.

이태원 소재 클럽, 바, 노래방, 호프집,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뿐 아니라 식당, 호텔, 다중이용시설 등 일반 기타 시설에 다녀온 임직원도 자진 신고 대상이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안내받은 임직원 역시 반드시 신고하라고 TF는 당부했다.

또 지난주부터 모바일 문진에 이태원 방문 여부를 체크 항목에 포함해서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사내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해당 기간에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스스로 신고하고 검사 후 자가격리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SK, LG 등 주요 기업들도 일제히 이태원발 집단감염 발생 후 구성원들에게 자진 신고 등을 권유하고 방역 관련 절차를 강화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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