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금융권 가계대출 2.8조↑…증가세 꺾여

입력 2020-05-12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급증하던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4월 가계대출 동향’에서 올해 4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2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5조1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6조5000억 원이 줄었다.

은행권은 전세자금대출 증가 등으로 4조9000억 원이 증가했고, 제2금융권은 카드대출(여전) 및 계약대출(보험)의 감소 등으로 2조1000억 원이 감소했다.

대출항목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조7000억 원이 증가했다. 증가폭은 2조3000억 원이 증가한 전년 동월보다는 높고, 5조2000억 원 늘어난 전월보단 낮았다.

은행권에선 일반주담대로 1조6000억 원이,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이 각각 2조5000억 원, 8000억 원이 증가했다. 제2금융권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통한 대환에 따라 2000억 원이 감소했다.

기타대출은 4월 중 2000억 원이 감소했다. 은행권은 신용대출은 자금수요의 감소로 인해 증가폭이 전년대비 축소됐다. 제2금융권은 카드대출(여전) 및 계약대출(보험)이 감소하면서 1조9000억 원이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39,000
    • -2.31%
    • 이더리움
    • 4,626,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0.17%
    • 리플
    • 3,077
    • -3.27%
    • 솔라나
    • 202,300
    • -4.84%
    • 에이다
    • 635
    • -4.22%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1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48%
    • 체인링크
    • 20,610
    • -4.23%
    • 샌드박스
    • 21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