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 최보영 연구원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2조2796억 원, 영업이익 781억 원에 2020년 매출액 10조8913억 원, 영업이익 5835억 원을 전망한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전방산업 부진으로 2분기까지 단기적인 실적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나 하반기 성장은 유효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고객사 수주 매출반영에 따른 EV 전지 매출성장이 지속하며 올해 4조 원의 매출과 연간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ESS 부분도 해외 비중이 점차 증가해 2분기부터 전년 대비 23%의 성장을 예상한다”며 “전자재료 부분은 중화고객사 및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원형 전지는 Non-it 수요 및 폴리머 전지 수요 부진이 예상되나 2분기 저점으로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속해서 EV 매출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려했던 ESS 및 원형 전지 사업부는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실적 정상화를 예상한다”며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은 있으나 중장기 뚜렷한 성장 방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