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ㆍ도서관 시설사용료 감면…30억 원 추경 마련

입력 2020-05-03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 (뉴시스)
▲서울시교육청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시설 임차인을 돕기 위해 공립학교나 도서관 등 교육청 소속 153개 기관의 201개 시설을 빌려 사용하는 임차인의 사용료(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면제·감액한다고 3일 밝혔다.

2월 1일~7월 31일 학교나 도서관이 문을 닫아 시설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사용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미 낸 사용료는 반환하고 전기·수도·가스비도 지원한다. 임차인이 원하면 시설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기간을 늘려준다.

시설을 사용한 경우에는 사용료를 인하한다. 사용료는 시설 재산평가액의 1% 수준으로 낮춰주기로 했다. 다만 기존 사용료가 재산평가액의 5% 이상이었다면 '기존 사용료의 80% 이내'에서 사용료를 깎는다. 사용료 납부는 10월까지 미뤄준다.

교육청은 이에 3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31,000
    • -2.33%
    • 이더리움
    • 4,635,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2.48%
    • 리플
    • 3,066
    • -5.05%
    • 솔라나
    • 203,500
    • -4.73%
    • 에이다
    • 642
    • -3.75%
    • 트론
    • 424
    • +1.68%
    • 스텔라루멘
    • 371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2.33%
    • 체인링크
    • 20,910
    • -4.43%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