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요 계열사, '판교 한지붕'으로 뭉친다

입력 2020-04-29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 계열사들이 입주하는 신축건물 조감도. (카카오 제공)
▲카카오 계열사들이 입주하는 신축건물 조감도. (카카오 제공)

흩어져 있던 카카오 계열사들이 판교 신축 빌딩으로 모두 뭉친다.

카카오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10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상 15층, 지하 7층에 연면적 16만2775㎡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된다.

카카오는 이 건물을 모두 임차해 2022년 5월부터 카카오 판교 오피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카카오는 계열사가 92개에 달하지만, 본사가 있는 제주도 외에서는 판교 등지에 수천명의 직원이 흩어져 있었다. 회사 측은 올해 2월 이사회에서 회사 정관 사업 목적에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을 추가하며 신사옥 건립을 공식화 한 바 있다. 신사옥 건립이전 우선 계열사를 한 곳으로 모으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판교 지역에 분산된 카카오 공동체가 함께 근무할 수 있는 통합 오피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업무 협업 시너지를 높이고, 기업 규모에 맞는 업무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켐트로닉스, EUV노광 공정 PGMEA 최종 테스트 돌입…99.999% 초고순도 구현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50,000
    • +5.35%
    • 이더리움
    • 4,177,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5.24%
    • 리플
    • 718
    • +2.43%
    • 솔라나
    • 224,800
    • +11.4%
    • 에이다
    • 634
    • +5.32%
    • 이오스
    • 1,113
    • +5.4%
    • 트론
    • 172
    • -2.2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50
    • +6.08%
    • 체인링크
    • 19,340
    • +5.97%
    • 샌드박스
    • 610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