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국산화 미사일경보시스템(MILDS) 생산 본격화

입력 2020-04-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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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에서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는 미사일경보시스템(MILDS) (사진제공=휴니드테크놀로지)
▲휴니드에서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는 미사일경보시스템(MILDS) (사진제공=휴니드테크놀로지)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독일의 글로벌 항전기업인 핸솔트(Hensoldt)와 절충교역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미사일경보시스템(MILDS) 납품을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

절충교역이란 국제 무기거래에서 무기를 판매하는 국가가 사가는 나라에 기술이전이나 부품발주 등의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형식의 무역을 말한다.

지난 2016년 휴니드는 MILDS의 구성품인 미사일경보수신기(Missile Warning Receiver) 국산화(KUH Batch#1~2)를 위한 전용 생산라인 구축 및 생산준비를 불과 4개월 만에 마치고, 5주 후 초도품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같은 역량을 통해 휴니드는 핸솔트와 함께 PCB레벨의 부품 생산에서부터 최종 테스트까지 국내에서 수행하는 ‘KUH Batch#3’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달 초에는 최종 사용자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MILDS 초도품을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휴니드는 이본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37억 원(280만 유로)규모의 MILDS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핸솔트의 프로젝트 관리자 마이클 로스는 “코로나19 사태로 독일 본사가 셧다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휴니드의 지원으로 초도품을 성공적으로 납품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종석 대표이사는 "헨솔트와의 견고한 협력관계는 대한민국 국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휴니드는 항전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글로벌 항전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탑재되는 ‘MILDS’ 장비는 적군으로부터 발사된 미사일 배기열을 감지해 조종사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항공기의 회피 및 대응을 가능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생존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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