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국민연금 주식 추가 매입, 향후 시장 상황 따라 대응할 것”

입력 2020-04-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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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제4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제4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3월에 총 4차례에 걸쳐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이런 대응방식은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향후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기조를 유지하겠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년 제4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실물경제 위축되면서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위기인식 지수에 따르면 현재 금융시장 여건은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근본적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확단할 수 없어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부와 기금운용본부는 위기대응 TF를 가동하고 있고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금위에서는 이와함께 새로 구성된 상근 전문위 위원들과 기금위 위원들과의 인사가 이뤄졌다. 또 국민연금의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 보고, 2021~2025년 중기자산배분 등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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