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ELS 미상환 잔액 72조3724억 원…전분기대비 1.8%↑

입력 2020-04-17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환액은 전 분기 대비 44.0% 감소

▲ELS 미상환 발행 잔액. (자료=한국예탁결제원)
▲ELS 미상환 발행 잔액.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미상환 발행 잔액이 72조327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0% 감소한 규모다.

1분기 상환액은 전 분기보다 44.0% 감소한 19조89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 금액이 16조5232억 원으로 83.1% 비중을 차지했다. 만기상환은 12.9%인 2조5689억 원, 중도상환이 4.0%인 7914억 원이었다.

발행금액은 20조9635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8.8% 줄었지만 지난해 동기보다 5.5% 증가했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공모가 16조311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42.2% 줄었고 사모는 2조5720억 원으로 3.1% 늘었다.

기초자산(중복합산)별로는 홍콩시장지수를 제외한 해외 주요지수 모두 발행금액이 감소했다.

홍콩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액은 9조998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44.4% 늘었다. 반면 유로스톡스50 기초자산 ELS는 14조8838억 원 발행돼 8.7% 감소했다. S&P500(14조3427억 원), 코스피200(6조1998억 원) 등도 각각 31.6%, 39.0% 감소했다.

증권사별 발행 규모는 삼성증권(3조981억 원)이 가장 많고 KB증권(2조6140억 원), 한국투자증권(2조5509억 원), 신한금융투자(2조2845억 원), 미래에셋대우(2조2737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5개사의 총 발행액은 20조9635억 원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50,000
    • -0.53%
    • 이더리움
    • 4,067,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0.17%
    • 리플
    • 704
    • -0.56%
    • 솔라나
    • 201,400
    • -1.8%
    • 에이다
    • 601
    • -1.15%
    • 이오스
    • 1,066
    • -3.27%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2.05%
    • 체인링크
    • 18,090
    • -3.62%
    • 샌드박스
    • 578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