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온라인 매출ㆍ카드 승인액도 감소…정부 "실물경제 어려움 확대"

입력 2020-04-1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최근경제동향 4월호

▲3월 소비 속보치 (출처=기획재정부)
▲3월 소비 속보치 (출처=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우리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련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되고 수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이날 최근경제동향 4월호(그린북)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각국 정부의 적극적 정책대응으로 금융시장 불안은 다소 완화됐으나 미국·EU 등 주요국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실물지표가 악화되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4월 그린북을 보면 소비 속보치인 3월 소매판매의 경우 국내 승용차 내수판매량이 신차 효과로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했지만 나머지는 모두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액은 -34.6%로 2월(-30.6%)보다 더 줄었고 할인점 매출액은 -13.8%로 전월(-19.6%)보다 감소폭은 줄었지만 두 자릿수 이상 감소 추세다. 온라인 매출액은 23.6% 증가했으나 전월 36.5%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하는 모습이다. 카드 국내승인액은 전월 6.5%에서 -4.3%로 급감했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96.9에서 78.4까지 떨어졌으며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76.1% 감소에서 96.5% 감소까지 확대됐다.

투자의 경우 설비투자는 국내기계수주 및 기계류 수입 증가, 설비투자조정압력 상승은 설비투자에 긍정적 요인이나 제조업 가동률 및 제조업 BSI 전망 하락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봤다. 건설수주 및 건축허가 면적 증가는 향후 건설기성(공사비지급실적)에 긍정적 요인이나 분양물량 감소는 향후 건설기성에 부정적 요인으로 전망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및 조기극복을 위해 비상경제회의 등을 통해 마련한 150조 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 민생경제·일자리 등 전방위적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꿈의 5000, 끝이 아닌 시작”⋯ 코스피 어디까지 갈까 [오천피 시대]
  • 뉴욕증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상승…나스닥 1.18%↑
  • 오늘 서울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시위
  • 글로벌 ‘속도전’ 국내선 ‘선거전’…K-반도체 골든타임 위기론 [상생 탈 쓴 포퓰리즘]
  • K-콘텐츠에 돈 붙는다⋯은행권, 생산적금융으로 확대 [K컬처 머니 확장]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나솔' 29기 영철♥정숙, 최종 커플→4월 결혼 확정⋯옥순♥영수도 현커?
  • '골때녀' 국대패밀리, 원더우먼에 승부차기 승리⋯시은미 선방 빛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8,000
    • +0.45%
    • 이더리움
    • 4,473,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0.8%
    • 리플
    • 2,891
    • +2.23%
    • 솔라나
    • 192,800
    • +1.69%
    • 에이다
    • 541
    • +1.88%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31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30
    • -0.44%
    • 체인링크
    • 18,520
    • +1.2%
    • 샌드박스
    • 252
    • +1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