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현대차·기아차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입력 2020-04-14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장기발행자등급(IDR)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 재무적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에 따른 것이다. 다만 장기발행자등급은 기존 ‘BBB’를 유지했다.

피치는 “세계적으로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업실적 재무 상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면서 “세계 자동차 산업 침체의 기간이나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는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장기발행자등급 전망 역시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모회사인 현대차의 장기발행자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은 ‘BBB ‘와 ‘BBB’로 유지했다.

한편, 무디스도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을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중대재해발생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33,000
    • +2.67%
    • 이더리움
    • 4,699,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2.65%
    • 리플
    • 3,124
    • +2.7%
    • 솔라나
    • 206,600
    • +4.4%
    • 에이다
    • 646
    • +3.69%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365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3%
    • 체인링크
    • 20,930
    • +1.11%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